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 "소득 낮을수록"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자연스럽게 함께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성인 8명 중에 1명이 우울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네요,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10일)"을 맞아 발표한 9월14일 "한국 성인의 우울증상 경험"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전국 3840가구 대상 결과, 19세이상 성인의 12.9%가 "최근 1년안에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우울증은 연속 2주이상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과절망을 느낀 경우입니다.여성-16.5%의 우울증 경험률이 남성-9.1%의 1.8배에 달했고.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17.9%에서 우울증이 많았다네요.
60대-15.1%/50대-15.0% /40대-12.9% 순으로 나타났고, 나이가 들수록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 소득기준으로는 가구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우울증 경험률이 높았고.
저소득층(소득 하위 25%)에서는 이 비율이 15.3%였습니다. 그러나 고소득층/상위 25%은 이보다 4.4%p 낮은 10.9%에 그쳤고. 소득 중하/중상위층의 우울증 경험률은 각각 13.1%, 11.3%로 집계됐다고 합니다.도시와 농촌으로 나눈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도시12.3%보다 농촌 거주자16.5%의 우울증 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우울증상을 경험한 사람 가운데 최근 1년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사람은 9.7%에 불과했다는데. 그러나,우울증이 사회 전반에 퍼져있지만 관련 상담과 치료를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